▲ KBS1 아침마당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작곡가이자 방송인 이호섭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침마당’에서 한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1일, KBS1 ‘아침마당’ ‘공감토크 사노라면’에 출연한 이호섭은 “살면서 한 번도 부엌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고향이 마산인데, 종갓집이다. 그래서 아내가 제사음식을 많이 해야 해서 정말 힘들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딴에는 아내를 위해 설거지를 했는데,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씻어 놓은 그릇을 다시 개수대에 넣고 설거지를 하더라”라며 “그 때 내 마음이 무너졌다. 아내에게 일거리를 더 준 셈이 되버렸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호섭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60회 충북예술제’에서 29일 명사 초청강연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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