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코리아데일리=김희선 기자] '김포 맘카페'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김하영 김포시장의 개인 블로그에도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1일 해당 어린이집의 원생 이모라고 밝힌 A씨는 김포 맘카페에 어린이집 실명을 공개하며 자신의 조카가 당한 일이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어린이집 소풍에서 조카가 보육교사에게 안기려고 했지만, 교사가 돗자리 흙 털기에만 신경을 써 조카를 내버려뒀다고 주장했다.

이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상이 공개됐고 13일 결국 보육교사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김포 맘카페' 일부 회원들의 도 넘은 신상 털기와 마녀사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김포맘 카페'는 신규 가입을 차단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