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속사와 계약 맺고 제2도약, 차별화된 무대로 승부

 

[코리아데일리 이성호기자] 트로트 그룹 세컨드가 최근 새 소속사와 계약, 차별화된 무대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2집 ‘키스해주세요’ 발매하며 나홀로 활동한 세컨드(예나, 은별, 라니, 은표)는 그레이트 ent와 손을 잡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행사 섭외 0순위로 부상 중에 있다.

세컨드는 제주 마 축제를 비롯해 완도 가을빛여행축제, 횡성 강원소방대회, 충주 중소기업박람회 서울 풍물시장 만물축제 등 빡빡 스케줄을 소화하며 ‘나홀로’ 때와는 다른 확실한 활동량을 펼치고 있는 것.

트로트 그룹 세컨드 멤버들은 치어리더 출신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끼와 무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세컨드의 리더 예나는 치어리더 단장 출신으로 각종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 단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은표도 같은 팀 치어리더로 프로스포츠 치어리더 및 각종 안무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은별은 과거 걸그룹 LUV에서 지금은 탑스타가 된 오연서, 전혜빈과 함께 활동했다. 싱글 가수로도 활동했고 JTL의 ‘A better Day’에 피처링을 한 경력이 있다.

라니는 리듬체조선수 출신으로 30대에서는 보기 힘든 유연성과 묘기에 가까운 동작들을 보여주며 타 그룹들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다.

 

맴버 전원이 30대인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는 상큼함과 발랄함보다는 친숙함과 노련미를 내세워 팬 층을 구축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워낙 다양한 끼를 갖추고 오래 동안 호흡을 해온 친구들이라 완벽한 팀워크가 최대의 장점이다. 세컨드만의 매력을 발산 시킬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집 ‘키스해 주세요’는 과거 코미디언 임하룡씨가 불러서 화제가 됐던 구전가요 ‘키스해 주세요’에서 모티브를 딴 곡으로 친숙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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