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NC 다이노스의 새 사령탑으로 이동욱(44) 수비코치가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동욱 신임 감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C는 17일 이동욱 코치를 새 감독으로 정하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맡기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이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뛴 경력이 있으며 2004년 은퇴 후 2년간 롯데 코치직을 맡았었다. 이후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LG 트윈스 2군 1루 수비코치를 맡았고 2012년 NC로 팀을 옮겼다.

2012년 NC 구단이 출범할 때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온 창단 멤버이며 지난해까지 N팀(1군) 수비코치로 활동했고, 올해 D팀 수비코치로 일했다.

한편, NC 감독으로서는 김경문 감독(2012∼2018년 6월)을 이은 2대 감독으로 2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시작하는 합동훈련부터 팀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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