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청과 연계해 도시 소비자 40명을 초청, 도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도농 교류 확산을 위해 ‘도시 소비자 초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일원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업장인‘구룡 농원’을 방문하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농현장 체험을 통해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농산가공상품의 신뢰도를 높이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이날 교육에 참가한 도시 소비자들은 영농현장에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충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답을 찾는 현장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매우 만족해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7년도부터 서울 성북구청과 업무협약 맺고 성북구 아파트단지 일원에서 도시민들에게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신선하고 질 높은 상품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연매출액 1억원을 달성하는 등 도농상생을 통한 성과를 올려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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