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미운우리새끼'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이성민을 향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1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모델이자 배우인 배정남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배정남은 “부모님이 어린 시절 이혼하셔서 할머니 손에 컸다”며 “할머니가 2004년에 돌아가신 이후 계속 혼자 살고 있다. 주변 사람들 덕에 외로움은 느끼지 못하고 있고, 또 마음 속에 아버지 같은 분이 있다”고 전하며 이성민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추석에도 함께 했고, 올해 초 설날, 그리고 그 전 추석도 이성민 형과 함께 했다”며 “이성민 형님이 항상 명절에 오라고 하시는데, 남의 집에 가기가 쉽지 않았다. 가고는 싶었는데 민폐 될까봐 망설이다가 갔는데 형님 부부가 진수성찬을 차려줬다.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이성민 형님은 친형처럼, 아버지처럼 든든하다. 형수님도 너무 잘 해주시고 예뻐해주신다”며 “그런 따뜻함은 어릴 때 이후로 느껴보지 못했는데 형님 때문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상민과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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