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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백령도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45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쪽 52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발생지점은 북위 37.49, 동경 124.58이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크지 않고 백령도에서도 비교적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관측돼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백령도에서는 지난 3월에도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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