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이재성이 무릎 부상 때문에 대표팀 훈련에 불참해 온 가운데 결국 대표팀에서 퇴소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13일 "이재성이 무릎 통증으로 인해 파나마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며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미리 대표팀을 떠나 집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성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호출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2일 소속팀 훈련 중 동료와 부딪혀 무릎을 다쳤고 10일부터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했다.

또한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다.

귀가한 이재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짧은 휴가를 받아 외박을 실시한다. 이들은 14일 오후 복귀해 16일 천안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성은 독일 홀슈타인 킬 소속으로 미드필더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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