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안현모가 '구내식당'에서 남편 라이머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 이날 패널들은 신혼여행 이야기를 꺼냈고 조우종은 안현모에게 "신혼여행 어디로 갔냐"고 묻자 "멕시코 칸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신혼여행에서 99%는 제 의견이 반영됐다. 하지만 신혼여행은 미끼상품인 것 같다. 결혼할 때까지만 여자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을 느꼈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철은 "혹시 지금 뭐가 제일 불만이냐"라고 물었고 안현모는 "결혼은 현실이다. 남편이 여행을 못 간다. 신혼여행까지가 나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씁쓸하게 답했다.

한편, 안현모는 대원외고,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 통역학 석사를 마친 뒤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한 엘리트로 현재는 통역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라이머는 1996년 남성듀오 조 앤 라이버의 래퍼로 가요계에 데뷔, 1999년 그룹 크로스 멤버를 맡은 뒤 2012년까지 9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힙합 래퍼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후 2011년 중순 브랜뉴뮤직을 설립했고 이후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등이 소속된 힙합명가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대표 이사 자리를 맡고 있으며 둘은 지난 해 9월 초고속 결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