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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 ‘히말라야 사망사고’ 충격 “소형 헬기로 시신 수습 어려워”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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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3  1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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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국내 최초 무산소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으로 유명한 김창호(49) 대장이 네팔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했다.

오늘 13일 외교부와 AFP통신, 히말라얀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 등 최소 9명이 네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거대한 눈폭풍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한국인은 김 대장을 비롯해 산악 다큐 영화감독 임일진, 유영직, 이재훈, 정준모씨 등 총 5명이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괴된 현장 캠프 주변의 나무와 텐트가 부러지고 시신도 흩어진 채 발견된 것으로 보아 눈폭풍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르자히말은 네팔 서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7193m의 산봉우리로, 등반대는 지난 7일 등반을 시작한 뒤 12일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베이스캠프에 머물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 소형 헬기로 수색해 시신을 발견한 상황이지만 소형헬기로는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습장비를 구비한 헬기를 이용, 조속한 시일 내에 시신을 수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외교부 본부와 주네팔대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구성, 사고 상황 파악 및 시신 수습 및 운구 등 향후 진행 사항에 대해 협조하고 있으며, 향후 사망자 가족들의 네팔 방문 시 장례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창호 대장은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를 무산소로 등정하고,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 중 한 명으로 ‘2017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받았다.

특히 원정대는 지난달 28일 구르자히말로 떠난 이후 다음 달 11일 입국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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