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한 백종원의 발언이 화제이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백 대표에 “국내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백 대표는 “우리나라는 인구당 매장 수가 너무 많다. 과도하다. 미국같은 경우 매장을 열려면 최소 1-2년이 걸리고, 쉽게 할 수 없는데 우리나라는 외식업을 너무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식당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겁 없이 준비 없이 뛰어들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거다. 외식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없는 문턱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1966년생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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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현 기자
(soyyyyy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