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1일 오후 5시 29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광도 인근 해상에서 9.77t급 어선 N호에서 조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T(30)씨가 숨졌다.

T씨는 닻을 내리는(투묘) 과정에서 닻줄이 다리에 감겨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 당시 동료 선원들에 의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여수해경 경비정에서 원격 의료시스템을 통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에 해경은 N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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