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선 서울식물원이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임시 개장했다. 

공원과 식물원으로 결합된 서울식물원의 면적은 축구공 70개 가량 면적으로, 50만 4000 천㎡의 규모를 자랑하며 여의도공원(22만 9천㎡)의 2.2배에 이르며 어린이대공원(53만 6천㎡)과 비슷하다.

열린 숲•주제원•호수원•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이 곳에는 현재 3100여종의 식물을 보유된 상태며 앞으로 8000여 종까지 늘려갈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그 때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머지 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