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8 세계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합숙훈련에서 코칭스태프 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해당 코치가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 A씨는 여성 트레이너와 진천선수촌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성 트레이너는 자신의 남자친구에 전화를 걸어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코치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성추문 사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