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경북 김천 KTX 경부선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갑자기 신원미상의 1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고, 이로 인해 열차는 40여 분 지연 출발했다.

승객 775명을 태운 열차는 동대구역으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대체 열차 편으로 옮겨탄 뒤 진주 쪽으로 향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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