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백성현이 현재 군복무 중 음주 운전 방조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백성현과 운전자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몸도 휘청거리고 눈도 풀린 상태였다. 또 "백성현이 경찰이 오기전 사고를 수습하려는 행동을 했다"는 목격자 증언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1시 40분께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A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수준이었고, 백성현은 음주 상태로 조수석에 탑승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백성현 소속사는 "군 복무 중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한다"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잘못을 사과했다.

한편 1989년생인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영웅시대', '닥터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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