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리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7살 아들을 둔 가수 리치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 출처=리치 인스타그램

리치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사진을 올렸다.

이어 리치는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며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11월 10일이라는 결혼식 날짜를 공개하며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올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리치는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추억의 가수로 출연해 "26세에 결혼했으며 4살 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처 하지 못한 결혼식을 이제야 올리게 된 것.

한편 리치는 12세 때인 1997년 이글파이브로 데뷔했으며 2001년 솔로 가수로 전향, 히트곡 '사랑해 이 말밖엔'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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