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생방송 투데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0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에서는 색다른 감자탕 맛집이 소개돼 침샘을 자극했다.

광주시에 위치한 이 곳은 시래기 대신 고구마순이 가득 들어 있어 먹기도 전에 푸짐함에 배가 부를 정도. 

특별한 맛의 감자탕을 위해 말린 고구마순을 하루 동안 물에 불린 뒤 압력밥솥에 찐 뒤 찬물에 여러차례 헹구며 떫은맛을 모두 제거해준다. 이 과정을 무려 3일 정도 반복하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고구마순 특유의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는데..

또, 건새우 가루, 표고버섯 가루를 천연조미료로 넣어 건강함을 배가 시켰다.

고기 역시 가시오가피를 사용해 잡냄새를 모두 없애고, 특별히 등뼈 부위와 목뼈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며 깊은 맛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뼈를 넣는 이유에 대해서는 ‘진한 육수’를 뽑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처럼 정성껏 우린 육수의 깔끔함을 끝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한번 삶은 고기는 찬물에 하나씩 씻어 부서지지 않도록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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