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아내의 맛’ 자두의 남편 지미 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오세훈-송현옥, 자두-지미 리, 장영란-한창,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자두는 "교회에 옮긴 날, 영어 예배 목회자로 부임한 남편을 담임 목사방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만나면 영어로 말을 걸어서 도망다녔다"고 지미 리와의 인연을 맺게된 사연을 밝혔다.

지미 리는 “처음에 자두가 가수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자두는 “내가 한 퍼포먼스 영상을 보면서 다른 사람이 날 흉내내는 건 줄 알더라”고 이야기 했다.

또 자두는 남편이 아침에 발을 마사지하며 깨워주는 것에 대해 "처음엔 5분 쯤 해줬는데, 이제는 15초 정도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미 리는 자두의 체력을 걱정하며 “아기 낳으려면 체력 있어야한다”고 말했고 딸과 아들 중에는 딸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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