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7일 브라질 대선에서는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르 후보가 현재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보우소나르 후보는 대선투표 전날인 지난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범죄자들이 더 이상 면책을 누리지 못하게 되리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우리는 범죄에 대해 정말로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상황이 지금과 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가족의 가치, 아이들의 순수를 지킨다. 우리는 범죄자들도 그렇게(가족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취급한다. 그리고 우리는 부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 이보페가 6일 발표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극우성향 사회자유당(PSL)의 보우소나르는 41%, 노동자당(PT)의 페르난두 아다지는 25%, 민주노동당(PDT)의 시루 고미스는 13%,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제라우드 아우키민 후보는 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