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이 뉴욕 양키스에 대항하기 위한 맞춤형 라인업을 공개했다.

6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맞붙게 된다.

두 팀은 유명한 라이벌 관계로, 각각 크리스 세일(BOS)과 J.A. 햅(NYY)을 선발투수로 택했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햅을 상대하기 위해 통산 .344/.450/.969, 6홈런 16타점의 우타자 스티브 피어스를 3번 타순에 배치했다. 앞서 피어스는 올 시즌 햅에게서 홈런을 뽑아낸 전적이 있다.

또한 햅에게 안타 2개를 기록한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선발 3루수로 결정됐고 포수는 샌디 레온이다.

한편 알렉스 코라 감독은 1975년생으로 1998년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발을 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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