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tvN ‘인생술집’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40년 절친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이성미는 “14살 때다. 엄마가 안 계시고 혼자서 하숙하며 지냈다. 이게 짠했는지 친구가 소풍 때 내 김밥도 싸주겠다고 했다. 설레는 맘으로 다음날 친구 집에 갔다”며 “친구 집도 넉넉지 않아 문을 열면 바로 부엌이 있는 구조였다. 거기서 친구 어머니가 김밥을 싸고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친구 아버지가 나오셔서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래서 내 김밥을 싸고 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친구 엄마의 머리채를 잡는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우리 집 먹을 것도 없는데 쟤가 뭐라고 김밥을 싸냐며 내동댕이쳤다. 그 후로 김밥을 먹지 않는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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