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일 오전 11시 14분께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실험실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대학원생 A(28)씨 등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이들 가운데 일부는 목 통증과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염소가스 밸브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이 원인으로 실험실에 있던 자동 차단 장치가 작동해 자체적으로 중화를 하고 가스를 외부로 배출한 것을 전해졌다.

또, 병원으로 이송된 대학원생들은 혈액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두 귀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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