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 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6일 낮 12시 52분께 용인의 한 체험학습장에서 짚라인을 탄 탑승객끼리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중 3명은 옆구리와 엉덩이 등에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짚라인을 타고 먼저 내려간 탑승객이 중간에 멈춰선 걸 알지 못한 체험학습장 관계자가 다른 탑승객을 내려보내다가 연쇄적으로 충돌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운영 업체는 도착 지점의 안전요원이 탑승객이 멈췄다고 무전으로 알렸지만, 출발 지점에서 무전기에 문제가 있어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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