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환자 중심의 통합적 진료모델을 제시하는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월 8일부터 7일간 장흥에서 펼쳐진다.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통합의학박람회는 8일 오후 4시 장흥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그동안 국제 1회, 국내 7회의 경험을 살려 주제영상관, 통합의학대학관, 건강100세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총 6개관을 운영한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이며 또한 전립선 검진, 족욕체험, 재활승마, 건강먹거리체험, 약초테마공원, 버스킹 공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준비돼있으며 방문객은 모든 검사와 체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의학 건강쿠킹클래스, 두뇌건강 가족퍼즐게임,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인형극 등도 진행되며 청년층에게는 비만·피부관리, 아토피케어, 심폐소생술 교육, 장년층에게는 턱관절 예방교육, 전립선검진, 척추·관절질환 등 검진 및 체험이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주로 찾을 노년층에게는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 만성질환 관련 진료와 상담이 이뤄지며 특히 올해 박람회에선 통합의학 학술대회를 서울 한양대학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회에서 분산 개최해 국민에게 통합의학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