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기상청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제 24호 태풍 '짜미'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5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짜미'는 소형급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이고 강풍 반경은 270㎞, 태풍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0m(시속 72㎞)다.

이 태풍은 27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63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4, 5일 뒤 태풍 위치는 유동적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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