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F 2018 트위터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를 증명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현지시각)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2018)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는 24일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강연에서 리만 가설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리만가설 증명에 도전해왔으나, 학계의 검증을 통과하는 데에는 모두 실패했다.

아티야 박사는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 메달’, ‘아벨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수학자이기 때문에 세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만 가설은 1859년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이 내놓은 것으로.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내용이다.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는 리만 가설을 증명하는 이에게 1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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