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비디오머그 영상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 대표 오세라비 작가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면서 과거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당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출연한 오세라비 작가는 "페미니즘을 비판한다는 것은 어떤 금기시 되는 그런 이슈이고 특히 또 진보진영 쪽에서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로써는 상당히... 일종의 다들 용기 있다. 그렇지만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누구나 다 지적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그렇다. 이것은 남성 입장에서는 특히 진보진영에서는 이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서는 설혹 약간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거니까 손을, 말을 대기가 어렵고 여성들은 얘기를 하게 되면 여성을 배신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가 좋다. 그런데 어떤 문제를 가장 크게 느끼셨기 때문에 지난 4년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이렇게 체크를 하시는 건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세라비는 "그런데 이제 이 한국사회를 현재 휩쓰는 페미니즘은 남성혐오다. 우리가 방송이나 이렇게 사이트에 나온 글귀들을 보면 정말 상상초월의 남성혐오인데"라고 답했고, 김어준 역시 "직접 사이트를 안 가신 분들은 피부로 느끼기 어려울 거다. 저도 가끔 모니터링 하는데 상상을 초월한다"고 동의했다.

오세라비는 " 모르고 특히 또 정혜진, 여성학자 정혜진 씨 같은 경우에는 메갈리아는 일베에 대항한 유일한 당사자다. 그러면서 그 아래 뭐라고 썼냐 하면 나는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대개 시니어, 원로급 페미니스트들은 워마드에 대해서 사실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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