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가수 혜은이의 남편 김동현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최미복 판사)은 재판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만 늘어놓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피해 금액이 적지 않다”며 김동현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김동현은 지난 2016년 사업가 A(52) 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 부동산 1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 해외 있는 아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로 1억원을 빌렸다. 이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현은 재판에 넘겨지고 말았다.

한편 김동현의 아내 가수 혜은이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금 너무 경황이 없다”며 “정말 죄송하다, 대답할 말이 없다.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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