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TV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동부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지역 주민 15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 기상청은 13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플로렌스가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강제 대피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수년 만에 동부 해안을 강타하는 최악의 폭풍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플로렌스의 최대 풍속은 시속 215km로, 4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커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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