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1일 MBC뮤직은 새 힙합 프로그램 ‘Target: Billboard-KILL BILL'(이하 킬빌)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킬빌'은 국내 최초로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MBC Music, MBC every1, MBC 드라마넷에서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과 '빌보드 차트 도전'이라는 스케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가장 먼저 합류 소식을 알린 아티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 도끼(DOK2 aka Gonzo). 

도끼를 포함한 총 7명의 아티스트가 본인의 무대로 경쟁하게 되는 '킬빌'은 매회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퀄리티의 경연 무대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킬빌'의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린다.  

이에 도끼가 최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사한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서도 팬들은 고객을 끄덕이고 있다.

앞서 도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이사 중.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이사인듯”이라며 “최근에 낸 캘리 샤인이라는 노래에 나오듯 30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 포인트로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 볼 예정입니다”라며 이사 계획을 밝혔다.

또, “지금처럼 국내에서도 공연하고 활동할 예정입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조금의 변화는 있겠지만 지금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듯해요”라고 덧붙여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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