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물류산업단지 1-2단계 조성공사 현장에서 후진하던 굴착기 바퀴에 작업자 A(66)씨가 치여 쓰러진 것을 굴착기 기사 B(49)씨가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굴착기가 흙을 옮겨 놓으면 고르게 펴는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던 굴착기에 변을 당했고, 장기가 많이 손상돼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가 굴착기에 흙을 담아 옮기던 중 작업 중인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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