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일정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이 이목을 끈다.

2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는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4강전에 출격한다.

또한, 승자는 결승에 올라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보단 2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춘 일본은 23세 이하(U-23) 대회인 아시안게임에 U-21팀을 출전시켰다.

일본은 D조 마지막 경기 베트남전에서 전반 3분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빌미로 실점하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일본 축구 역사상 전 연령대를 막론하고 베트남에 진 첫 경기였다.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은 조별리그에서 동티모르를 잡았지만 중국과 시리아에 지며 1승 2패, C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선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긴 끝,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선 북한을 만나 정규시간 동안 1-1로 승부를 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기며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다.

`일본 아랍에미리트` 경기는 KBS N SPORTS, MBC 스포츠 플러스 등을 통해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