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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이란서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6일(현지시간) 이란 서부에서 오전 2시 43분께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지진은 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케르만샤 주의 주도 케르만샤에서 서쪽으로 88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진동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란은 서남아시아에 있는 이슬람 공화국으로 수도는 테헤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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