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19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여름 특집에 서민정이 출연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면서, 과거 ‘이방인’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서민정 남편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다.

현재 맨해튼에서 치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서민정의 남편은 뉴욕대학교 출신의 수재인 것은 물론, 훤칠한 키와 서글서글한 외모, 다정다감하고 스위트한 ‘천사표 성격’에 큰 관심과 호감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민정의 남편이 치과의사가 아닌 치과헬퍼라는 말이 떠돌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서민정 남편의 직업으로 알려진 치과 헬퍼는 helper라는 명칭으로 인해 의사를 보조하는 사람 내지는 보좌하는 사람 등 간호사와 같은 부수적인 직업으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치과헬퍼라는 직업은 미국식 표현으로 치과의사와 같은 말일 뿐만 아니라 현재 그는 본인이 소속된 맨해튼 병원의 병원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의사에 비해서 미국에서 치과의사를 할 경우에는 상당한 고소득 직업군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둘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현재 맨해튼의 중심부인 센트럴파크 우측에 자리잡은 어퍼 이스트사이드 부근에 거주하고 있는데, 50평대 규모로 추측되는 집은 약 30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같이 대단한 스펙을 가진 남편 못지 않게 서민정의 집안도 흠잡을 것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민정의 아버지는 과거 대통령 비서실 경제관련 기획단의 국장을 역임한 데 이어, 한국조선협회 부회장, 순천향대 교수직까지 맡을 정도라고 전해졌다.

안상훈 씨와 서민정은 2006년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뒤 서민정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10년 넘게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남편의 외조 덕분에 새롭게 연예활동을 시작한다고 하니 국내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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