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히든싱어5’에 원조가수로 가수 양희은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녹화 현장에 개그우먼 이영자(50)와 김숙(43)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19일 JTBC ‘히든싱어5’측은 “양희은편 촬영 당일 이영자와 김숙이 예고 없이 스튜디오를 방문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며 “양희은, 연예인 패널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예고 없이 나타난 두 사람 때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청아한 목소리와 통기타 하나로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던 70년대 청년 문화의 아이콘으로 대표된다. 이후 ‘상록수’, ‘한계령’,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가요계를 이끄는 자타공인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4년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윤종신, 이적,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과 협업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존재이다.

이영자와 김숙은 평소 양희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예고없이 방문한 이들은 절친다운 케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자와 김숙이 기습 방문해 활약한 이날 방송은 오후 10시 30분 JTBC ‘히든싱어5’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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