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JTBC '효리네 민박'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명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유명한 한 시각장애인 대표가 운영하는 모 수제화 브랜드의 모델이 됐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해당 광고 모델로 받은 수익료는 촬영 당시 착용한 구두 한 켤레가 전부로, 해당 사회적 기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무릎을 꿇고 참배를 할 때 신었던 구두로 이름을 알려진 곳이다.

이 업체는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으로 경영난을 겪다 문을 닫았고, 후에 사연이 알려지고 후원을 받으며 다시 공장문을 연 사연도 있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JTBC '효리네 민박' 출연 후 수많은 업체에서 약 30억 원에 달하는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공익적인 목적을 가진 캠페인 외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며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준다.

한편, 이번 기회는 역시 전 모델로 활동한 유희열의 제안을 받아 성사된 만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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