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기상청 제공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6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이날 오전 9시께 괌 서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98hPa로 ‘약’ 강도의 소형으로, 현재 시속 38㎞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솔릭이 한국에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태풍은 21일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43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직 발생 초기여서 변동성이 크기 때문.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기압계 배치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정도가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일컫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