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지현, 나르샤가 채리나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멤버들과 함께 반품매장에서 알뜰쇼핑을 즐긴 뒤 채리나의 집으로 향했고, 채리나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하수구의 이물질을 빼내주는 등 살림꾼으로의 면모를 과감하게 발휘해 눈길을 샀다.  

특히 미식가로 유명한 이상민은 “요즘 꽂힌 멕시코 과자”라며 치차론을 직접 만들었는데…

치차론은 돼지껍질을 튀긴 멕시코 음식으로, 이상민은 하루 이상 말린 돼지 껍질을 가져와 180도 이상 끓는 기름에 튀겨냈다. 쭉 늘리면서 튀긴 돼지껍질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치차론을 완성한 이상민은 “이 만큼이 천원도 안 된다. 100g에 400원이다. 정육점에서 공짜로 주는 곳도 있다”며 또 한번 살림꾼다운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채리나는 “오빠 많이 튀겨 놓고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내 네 사람은 테라스에서치차론을 살사 소스에 찍어 먹으며 그 맛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맥주 안주로 최고다”라고 자랑했고, 나르샤 역시 “이거 진짜 가성비 갑이다. 모르고 먹었으면 돼지껍데기인줄 몰랐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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