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전남 신안에서 홀로 피서를 왔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10분께 신안군 증도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A(41)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에서 유류품이나 소지품 등 신원을 밝힐 물건이 발견되지 않아 신원 미상”이라며 “키 160cm 가량 마른 체격으로 체크무늬 옷을 입고 있었으며 상의는 벗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여성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