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화제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신현준, 박성광, 박윤희 패션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임송 매니저가 항상 들고 다니는 카드 지갑에 무엇을 들고 다니는지 궁금해했다. 임송 매니저는 법인카드랑 개인카드, 신분증을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내 임송 매니저는 신분증을 공개했고, 신분증 사진을 본 박성광은 "악동뮤지션 수현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은 임송 매니저 신분증에 있는 조직기증 마크가 눈에 들어왔다. 임송 매니저는 "인체 조직기증이라고 제가 갑자기 죽게 되거나 잘못되면 모두에게 기증한다는 서약서를 쓰면 받는다. 어머니가 장기기증 서약서 썼다고 하는데 너무 멋있으시더라. 그래서 저도 바로 따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성광은 매니저와 옷 쇼핑을 하러 신사동 가로수길에 갔다. 두 사람이 함께 쇼핑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게다가 박성광의 매니저는 가로수길을 구경하며 쇼핑하는 것이 처음이라 잔뜩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도 “차가 온다”며 박성광을 보호했으나 오히려 박성강이 매니저를 길 안쪽에 서게 한 뒤 자신이 차도 쪽에 서서 걸어 ‘매너남’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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