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신임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안을 건의받고 새 기무사령관으로 남영신 중장을 임명했다.

신임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기무사령관은 1962년생 경남 울산 출신이다.

남영신 사령관은 학군 23기로, 역대 세 번째 비육사출신 기무사령관이다. 그는 특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한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다.

청와대는 새롭게 기무사가 개혁이 돼야 하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새로운 분을 임명한 거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해 이름도 바꾸고 완전히 새로운 기무 사령부를 창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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