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YTN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결단하라”며 사실상 탈당을 촉구했다.

29일 김 의원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는 당의 후보였기 때문에 보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당과 문재인 대통령 모두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가 탈당해야 한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어떤 일이 옳은 건지 본인이 결단하라는 뜻”이라며 “정말 아무 근거 없는 일이라면 명백히 밝히고,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스스로 결단해서 풀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갖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조폭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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