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수력발전댐이 붕괴해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SK건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4일 라오스(KPL)통신에 따르면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州)에서 23일(현지시간) 댐이 붕괴되면서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

이 붕괴 사고로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 6천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이 수력발전댐은 높이 74m, 너비 1.6km에 달하는 대형 댐으로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해 시공했으며 2017년 4월 완공했다. 또한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으로 그동안 시험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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