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박원순 서울시장 인스타그램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인 강난희 여사와 강북구 삼양동에서 옥탑방 살이를 시작했다.

22일 오후 박 시장은 강북구 삼양동(솔샘로 35길 18) 단독주택 2층에 있는 옥탑방에 입주했다. 옥탑방에는 보좌진이 머물 방 2개와 화장실이 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이곳에서 출퇴근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후 5시쯤 짐을 풀고 옥탑방 앞 평상에서 “앞으로 한달간 삼양동에서 살텐데, 지난번 선거에서 강북에서 한달 살겠다는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절박한 민생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강남북의 격차를 좀더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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