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YTN 뉴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순산터널 부근에서 도로가 균열과 함께 30cm이상 솟아올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대의 타이어와 범퍼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 출처=YTN 뉴스 방송 캡처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 반쯤 폐쇄회로TV 영상으로 통해 도로 1,2차로에 균열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도로를 통제한 뒤 갓길로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근 구간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폭염에 도로가 과열돼 파손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긴급 보수 작업을 거쳐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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