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가수 장윤정, 도경완 아나운서 부부가 결혼 6년차에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4년 만에 내레이터로 다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첫째 아들 연우를 출산하는 과정을 공개한 장윤정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태명이 ‘또꼼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첫째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첫째 출산 당시 남편 도경완이 제 얼굴에 눈물과 콧물을 떨어뜨렸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솔직히 이번에도 또 울 것 같다. 감격스러워서. 또 울더라도 주책바가지라고 욕하지 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첫째 출산 후 몸조리 중인 장윤정에게 “여신으로 보인다”고 했던 도경완은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여신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때리는 여신이 어딨냐?”며 “장윤정이 매일 밤 입술로 때린다”고 닭살스런운 멘트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결혼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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