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화제다.

15일 김진표 의원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유능한 경제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8·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김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말이 쉬워도 아무나 할 수는 없는 것이 경제로 이번 정기국회는 금융혁신과 규제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소득주도성장의 바퀴와 함께 혁신성장의 바퀴를 굴려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 야당과 협치 방안에 대해서도 "우리 130명 국회의원 모두가 인적, 정책적 네트워크를 총 가동해 야당과 협치의 주역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며 "야당과의 협치는 매우 중요하고 개혁입법도 야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기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오로지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드는 데만 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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