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뉴스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13일 문희상 의원은 275표 중 259표를 얻으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문 국회의장은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의 책임은 정부 여당의 책임이 첫 번째이다”라며 “정권 2년차에도 야당 탓을 해서는 안 된다”고 쓴소리 했다.

이어 문 국회의장은 대결과 갈등에 빠져 국회를 무력화 시키면 안 된다며 여야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민생을 외면한다면 누구든 민심의 쓰나미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등골 서늘한 진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부의장으로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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