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25억 원! 은행원에서 물회 대모가 된 휘준 씨' 편이 소개됐다.

갑부가 된 주인공은 포항 토박이인 손휘준씨로 활어차 사업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울에 횟집을 차렸는데, 월세 압박에 못 이겨 서울 생활 3년 만에 고향에 내려와 횟집을 차렸으나 남편의 거래처 부도로 연쇄 부도를 맞게 되고 졸지에 10억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고.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 그녀는 자신이 만든 특제 소스로 제 3의 도전에 나섰는데..

우선 식재료에 중요성을 두고 있는 그녀는 최고급 자연산 횟감만 고집한다. 두 번째, 물회 소스에도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은 자신만의 비법을 개발, 토종 매실로 만든 매실 엑기스에 다시마, 버섯, 멸치 가루 등 천연 조미료로 만들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냈다.

그녀가 운영하는 '마라도회식당'은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해있는데, 포항 최대 횟집단지로 불리는 이 근방에서 유독 이 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34년째 횟집 경력을 자랑하는 이 곳은 물회 단독메뉴로 1400~1500 그릇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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